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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빡한 녀석들 2기 66회

자작소설-쌈빡한 녀석들2기

by 백연심 2022. 12. 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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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빡한 녀석들 2기 66회

 

 

 

그런데 갑자기 둘째 딸도 엄청 잘생긴 연예인 남자 배우 스타와 결혼하겠다고 말한다.

장남에 5대독자 외아들이고 아버지도 장남, 할아버지도 장남인 집안이다.

원래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이었는데, 둘째 남자 친구가 성공해 펑펑 쓰며 살고 있다.

난향이는 걱정하지만 둘째도 상견례를 하고 셋째 시어머니처럼 엄격하고,

결혼하는데 뭐 하나 해주지 않으면서

거액에 지참금과 초호화 혼수를 원한다.

셋째도 그래서 서운해 하더니 둘째도 서운해한다.

둘째, 셋째가 내년 봄에 같이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그리고 좀 있으니 첫째가 상견례를 한다.

아들만 있는 집안에 직업은 연예인, 배우인 스타인 잘생긴 남자다.

남자 집안은 원래 가난한 집안이었다.

첫째 남자 친구가 잘 벌어 다 먹여 살리고 있다.

상견례 후 첫째도 둘째, 셋째와 같이 합동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 내린다.

시어머니들이 무서워 보인다.

시어머니들이 예단, 혼수를 많이 바란다.

첫째 남자 친구도 장남이다.

남동생이 한 명 있다.

딸을 원하는 집안이다.

웨딩드레스를 고르는데, 딸들은 명품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어 한다.

시어머니들이 무척 보수적이라 그 어떤 노출도 안된다고 하신다.

우아하게 입으라면 디자인을 골라준다.

딸들이 웨딩드레스를 입어 보는데 요정 처럼 아름답다.

신부화장, 머리 할 데도 정하고, 보석들 보러 간다.

진짜 비싼 보석을 사 달라는 시어머니들,

앞으로 결혼하면 골 깨지게 아플 것 같다.

진짜 보석이 억 소리 나게 너무 비싸다.

난향이는 사위들에게 보석을 사 달라고 말한다.

잘 보이려고 보석을 잔뜩 사 주는 사위들,

앞으로 아들처럼 생각하겠다고 말하는 난향이,

딸들은 계속 아무것도 사지 않고, 불만이 많다.

일단 웨딩드레스 디자인부터가 촌스러워 마음에 안 든다.

시어머니가 보석을 고르자 사위인 아들들이 다 사 준다.

결국 한복 보러 가서 딸들은 폭발 했다.

남편감들과 싸운다.

피로연 때 예쁜 드레스 입고 싶다는 딸들,

남편감들 셋 다 이번 결혼이 재혼이다.

이혼한 적 있다.

나이도 40대로 많다.

딸들은 3일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한다.

결혼은 연애와 다르다며 결혼은 현실이라고 충고해 주는 부모,

박건국과 난향이,

남편감들이 셋 다 나이도 많고 성격차이로 이혼한 적도 한번 있기 때문에 더 신중하라고 말한다.

딸들은 결국 시어머니감 등살에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많이 운다.

첫째 딸은 나이가 많아 곧 잘생긴 평범한 대기업 다니는 회사원인 남자를 만난다.

사업이 하고 싶지만 돈이 없는 가난한 남자다.

다음 해 38살이 된 첫째,

봄에 남자 친구와 결혼하기로 하고, 상견례를 한다.

첫째 딸은 자기가 모은 돈으로 사치스러운 결혼식을 무사히 치르고,

첫째 딸이 장만한 집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결혼하고 남편이 많이 사랑해줘 너무 행복한 첫째,

둘째도 잘생긴 가난한 남자를 사귄다.

사랑받아 너무 행복한 둘째,

비정규직 보안 사원이다.

다음 해 봄 둘째가 36살에 사치스러운 초호화판 결혼식을 무사히 치른다.

행복한 결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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