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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빡한 녀석들 2기 72회

자작소설-쌈빡한 녀석들2기

by 백연심 2023. 1. 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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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빡한 녀석들 2기 72회 

 

 

 

기껏 스타로 키워줬더니 배신을 때렸다.

화가 난 사장님,

배신 때릴 줄 몰랐던 사장님은 아무 준비도 안돼 있다.

이제부터 신인을 키워야 할 것 같다.

희망소녀 덕분에 돈을 많이 번 사장님,

지나가다 우연히 난향일 본 사장님,

젊어 보여 나이 많은 동안인 줄 모르고 집 앞까지 쫓아온다.

난향일 설득시키려고 애쓰는 사장님,

며칠 지켜보다 난향인 신분증을 보여준다.

실망하고 가는 사장님,

희망이는 쉬엄쉬엄 배우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너무 바빠서 연애도 못했다.

이제야 시간이 난다.

연애 상대를 물색 중인 희망이,

잘생긴 스타 남자 배우가 희망이에게 만나자고 전화한다.

지금까지 만나고 싶다는 남자들이 많았던 희망이,

누굴 먼저 만나야 할지 고민이 된다.

희망이가 설레일정도로 진짜 잘생긴 신인 남자 배우를 만나는 희망이,

서로가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다.

차를 타고 데이트를 하는 두사람,

파파라치를 따돌리기가 불가능 해 희망이네 집으로 오는 남자친구,

잘 사귀기 시작한다.

너무 완벽한 남자를 바라는 희망이는 사귀다 헤어지고, 만났다 헤어지기를 계속 반복한다.

희망이에게 남자에 대해 충고해 주는 엄마 난향이,

충고는 귀담아듣지만 그래도 희망이는 자신에 이상형을 포기하지 못한다.

계속 스캔들 기사가 뜨고 부인하기를 반복하는 희망이,

희망이에 진정한 사랑은 어디에 있는 걸까?

희망이에 이상형은 아버지 같은 남자다.

착하고 반듯한....

그 무엇보다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희망이,

사랑이라는 바다에 풍덩 빠져보고 싶다.

연애는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일만 하는 희망이가 안타깝다.

결국 재벌집 아들들 모임에 간 희망이,

다들 못생겨서 거절하고 나온다.

나오다 어떤 엄청 잘생긴 남자직원과 부딪힌 희망이,

남자직원이 미안하다고 얼른 사과한다.

잘생겨서 좋은 희망이,

연락처를 가르쳐 주며, 연락하라고 말한다.

그 후 그 남자직원에 전화만 기다리는 희망이

일주일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어,

그 술집에 가 본 희망이,

일을 그만두고 없다.

실망한 희망이,

겨우 알아내 집에 찾아가 본다.

뜻밖에도 으리으리한 대저택이다.

희망이에 짐작에는 별채에서 세 사는 걸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이름도 성도 모르는 남자를 찾아왔다.

그런데 첫사랑은 이미 시작된 것 같다.

힘들게 망설이다 초인종을 누르려는 찰나

그 남자가 나타난다.

다행이다.

긴장하고 있다 주저앉은 희망이,

남자가 다가와 붙잡아 준다.

희망이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다.

남자는 "괜찮아?"라고 묻고 집안으로 희망일 데려가 물을 주며 살펴본다.

좀 있다 희망이는 "이름이 뭐예요?"라고 물어본다.

너무 알고 싶은 그 이름,

"이제 좀 진정이 됐나 보지, 내 이름은 권해인이라고 해요. 그쪽은요?"

"내 이름은 이희망이예요. 이 집 큰데 누구 집이에요?"

"우리 집이요. 정확히는 제 할아버지 집이에요."

"정말요?  그럼 재벌집 아들이에요?"

"네 우리 집 재벌집이에요."

"와 대단하다. 우리 아버지도 재벌이신데, 이영진이라고 큰 대기업 회장님이세요."

"오,  그래요. 대단하다. 우리 할아버지가 라이벌로 생각하는 회장님이 이영진씬데요."

"그래요. 몰랐어요. 우리 잘 맞을 것 같아요. 우리 이제부터 잘 지내봐요."

"네"

그러면서 희망인 수줍어한다.

사실 권해인은 세상에 둘도 없는 바람둥이다.

예쁘니 좀 데리고 놀다 말 것이다.

그렇게 잠깐 사귀다 헤어진적이 여러 번이다.

지금까지 많은 여자를 울렸다.

해인이와 희망인 동갑이다.

반말하며 친구처럼 지내기로 했다.

명품선물도 사 주고 잘해주는 해인이,

희망이는 지금에 연애가 만족스럽다.

여러 명 사궈봐서 여자에 대해 많이 아는 해인이다.

지금도 희망이와 사귀면서 양다리 걸치고 있다.

더 사귈 작정인 해인이,

해인이에 정혼자와 만난 희망이,

희망이가 먼저 묻는다. "누구시죠?"

그 여자는 "해인오빠가 또 말 안 했나 보죠. 저 해인오빠 정혼자예요. 곧 결혼할 사이죠. 지금까지 늘 그랬던 것처럼 당신은 곧 버려질 것이고 다시 나를 찾게 될 거예요. 그를 사랑해요. 언니 신세나 망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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