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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빡한 녀석들 3기 70회

자작소설-쌈빡한 녀석들3기

by 백연심 2019. 6. 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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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빡한 녀석들 3기

70회

 

 

얼마 후 호스티스였던 설희가 난향일 찾아온다.

집 앞으로 나가 난향이는 "저 알아요?" 라고 묻는다.

"아니요. 전혀 모르는데요. 저 아세요?"

"아니 뭐 그냥, 왜 왔죠?"

"저 그게 돈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집도 으리으리 한데 좀 도와주세요"

"싫어요. 제가 왜 당신같은 창녀를 도와줘야 하죠?"

"그래도.... 돈 많아 보이는데 좀 도와줘요."

"싫어요. 가요. 어디 취직이라도 하지 왜 절 귀찮게 해요."

"미안해요. 귀찮게 해서, 그래도 가난한 사람 좀 돕고 살아요. 덕도 쌓고 좋잖아요."

"거 참 웃기시네. 내가 왜 당신 같은 천박한 여자를 도와 줍니까. 유부남 꼬셔서 바람이나 피운 주제에"

"전에 저 아세요? 그건 젊었을때 얘긴데...."

"그렇겠죠. 이젠 나이가 많겠죠. 그만 꺼져요."

난향이는 냉정히 집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이상하게 또 설희가 굶어 죽었다며 경찰에서 연락이 온다.

난향이는 모르는 남이라며 경찰에서 알아서 처리해 달라고 말한다.

영진선배어머니가 자꾸 도와달라고 귀찮게 찾아와 난향이는 청소부로 집에 들인다.

1층 청소를 맡겼는데 쫓겨나지 않을려고 열심히 일하는 영진어머니

난향이는 힘들게 영진어머니를 부려 먹는다.

열심히 일하는 영진 어머니를 보면서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을 하는 난향이

그때부터 영진어머니를 힘들게 하지 않는 난향이

영진선배어머니가 요리를 잘해 요리사로 일을 시킨다.

모든 요리비법을 난향이에게 전수해 주는 영진선배어머니

못하는 요리가 없다.

소설을 열심히 쓰는 난향이

얼마 후 친어머니라고 우겨대는 여자가 나타난다.

죽을 병에 걸렸다며 유산을 주겠다고 말한다.

기생집을 하나 갖고 있다는데....

얼마 뒤 친어머니가 죽고 난향이는 거액에 유산과 기생집을 물려받는다.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신향관 기생집 사장을 하는 난향이

기생집이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크다.

기생집은 난향이가 없어도 별 문제 없이 잘 돌아가는데 문제는 남자 손님들이 기생을 천박하게 여기고 강제로 건드리는 게 문제다.

그럴 때는 목돈을 받고 무마시키곤 했다는데....

난향이는 그 사실을 알고 부장에게 무척 화를 낸다.

우리는 아무 힘이 없다는 부장

그런 손님들은 돈이 많고 거물급이라 건드릴 수 없다는데....

난향이는 그러지 말라며 강간범으로 반드시 신고하라고 말한다.

그럼 우리 신향관이 망할지도 모른다는 부장

그래도 상관없다는 난향이

차라리 망하는 게 낫다며 망하면 때려 부수고 집을 짓겠다고 말한다.

애들에게 더 이상 상처 주지 말라고 말한다.

얼마 뒤 결국 어떤 재벌 회장님이 어느 여자 기생을 강제로 건드리는 사건이 발생하고 난향이는 그 기생과 같이 경찰서로 가 성폭행으로 신고한다.

감옥에 가게 돼 화가 난 재벌 회장님

신향관 문을 닫지 않으면 가만 안 두겠다고 화낸다.

난향이는 경찰서로 회장님을 찾아가 신향관을 폐업하겠다고 약속한다.

자신이 힘이 없다는 생각을 하는 난향이

문제가 많은 신향관을 폐업하고 그 땅에 집을 짓기로 하고 설계를 맡긴다.

신향관 자리에 멋진 집이 들어설 걸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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