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지 /영화속 명 대사 아는여자 중에서
by 백연심 2006. 12. 5. 18:41
그랬지...그곳엔 세월가도 바래지 않을 풀빛추억이 지금도 뛰어다니고 있는 걸가위바위보에 터지던 웃음소리공기놀이에 지지 않던 해가 아직도 비추고 있는 걸그랬지... 그 나무아래서 먼훗날 우리의 날들이 나무그늘밖의 저 햇살이길 소원하거나 꿈꾸지는 않았지만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두고 왔는 걸한방울 눈물없이 아름다웠던 내 여덟살이 거기 있는 걸다래끼집 몰래 지어두고 지켜볼 때내 작은 몸을 온전히 숨겨주던,내 전부를 기대고 섰던 나무 한그루 거기 있는 걸밤하늘에 토끼풀같은 별들이 만발해지면그때 그 아이들 하얀풀꽃따다 만든 꽃다발오늘밤도 내 목에 걸어주는 걸유난히 날 좋아했던 첫사랑 그 아이의 커다란 눈이 아직도 날 바라보고 있는 걸비오고 바람부는 날의 추억이 아니라문득문득 일상의 갈피속에서 마른꽃잎처럼 떨어지고 있는 걸그리워할 것도 기다릴 것도 없이그저 생각나면 기별없이도 모여들던 동무들일상의 숨가쁜 날들속에서 내가 잠시 앉았다 갈 수 있는그래, 오늘은 그 느티나무 아래로 가자그 느티나무 아래로 가자 / 최 옥설탕물 한 잔을 마시고 싶을 때내가 서둘러야 소용이 없다.설탕이 녹기까지 기다려야한다.이 조그마한 사실은 큰 교훈을 지니고 있다.왜냐하면 내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마음대로 늘릴 수도 없고더 줄일 수도 없는 상대적이 아닌 절대적인 것인 까닭이다.베르그송정녕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떤 차를 모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태워 주느냐는 것이다정녕 중요한 것은 당신이 사는 집의 크기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느냐는 것이다정녕 중요한 것은 당신의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 당신의 삶을 어떤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느냐는 것이다.정녕 중요한 것은 당신이 무엇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남에게 무엇을 베푸느냐는 것이다정녕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친구를 가졌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신을 친구로 생각하느냐는 것이다정녕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느냐가 아니라 당신의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낸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는 것이다정녕 중요한 것은 당신이 좋은 동네에 사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이웃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느냐는 것이다행복찾기 중에서
양희은 - 느티나무
나에겐 세가지가 없다... 첫사랑이 없고,내년이 없고,주사가 없다.... "당신 누구요?" "그냥 아는 여잔데요?" "난 그럼 모르는 형사요?" "여기 들어오면 말이야.. 봉사도 본거 이야기하고, 귀머거리도 들은거 다 이야기 하게 되는데야.. 알겠어? "그럼 벙어리는요?" 아는여자 중에서
영화속 명 대사, 사랑 명언, 격언 (Love is...)
헤어진줄만 알았던
2006.12.05
[스크랩]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 별
영화속 명 대사,클래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