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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지대 노래 -사랑을 할거야 가사 등등

내 일기 편지

by 백연심 2008. 12. 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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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지대 - 사랑을 할거야

이젠 나도 널 잊겠어 너무 힘이 들잖아
원하는 대로 해줄수 있지만 난 더 이상 해줄게 없어
그런 나를 욕하지마 후회할지도 몰라
철없는 생각 시간이 흐르면 그땐 이미 늦은걸

모든것을 주는 그런 사랑을 해봐 받으려고만 하는 그런 사랑말고
너도 알고 있잖아 끝이 없는걸 서로 참아야만 하는걸
사랑을 할거야 사랑을 할거야 아무도 모르게 너만을 위하여
나를 지켜봐줘 나를 지켜봐줘 아무도 모르는 사랑을
 
 --- 간주중 ---
 
모든것을 주는 그런 사랑을 해봐 받으려고만 하는 그런 사랑말고
너도 알고 있잖아 끝이 없는걸 서로 참아야만 하는걸
사랑을 할거야 사랑을 할거야 아무도 모르게 너만을 위하여
나를 지켜봐줘 나를 지켜봐줘 아무도 모르는 사랑을
 
사랑을 할거야 사랑을 할거야 아무도 모르게 너만을 위하여
나를 지켜봐줘 나를 지켜봐줘 아무도 모르는 사랑을

 

 

------------------------------------------

 

가사 너무 좋아서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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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그렇기 때문에'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이다.

흐르는 강물을 잡을수 없다면, 바다가 되어서 기다려라.

이별보다 더 비참한 것은 이별마저 허락받지 못한 사랑이다.

스토킹은 날 위해 그 사람의 앞모습을 잡아두는 것이고
사랑은 그 사람을 위해 그 사람의 뒷모습을 바라봐주는 것이다.

 
 

 아무런 이유없이 울고싶은 날엔

하늘만 바라봐도 눈물이 흐릅니다.

시리디 시린 그 빛깔이

온 마음을 흔들고 맙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울고싶은 날엔

갈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하나마저도 눈물이 되고 맙니다.

그렇게 떨어진 잎새처럼

퇴색해 버린 청춘이 그립습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울고싶은 날엔

부는 바람도 아프고

높은 하늘도 아프고

홀로있는 시간도 아파집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울고싶은 날엔

누군가가 그리워져 눈물이 흐릅니다.





사랑..

어떤 사람은 목숨을 바칠 수 있어야 사랑하는 거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만나서 좋으면 사랑하는 거라고 하지만.

우리는 구름을 지나가는 달처럼

사랑이라는 물결을 넘어서 간다.

열정의 물결들을 넘어 활짝 열린 그곳으로....

자신 속의 욕망을 따라

타자인 그 여자로 사라져가는 경험속에서 휘발되는 신비한 우리.

그것이 나의 사랑인가,그것이 나의 일생인가....


그 아이, 그 처녀, 그 여자로 대명사화되는 과거....

주고 또 주고, 받고 또 받았다 해도 하염없이 사라지는 생,

생을 손아귀에 꼭 쥐려는 본능적인 안간힘과

상실을 수긍하려는 서글픈 지성의 길항....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삶을 긍정한다.


삶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하다.

그리고 적어도 나는 삶이든 사랑이든

흉내나 내는 것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다.

나와 삶과의 통정은 이제 시작이다.

바다 끝까지,

하늘 끝까지 열리고 싶다.


전경린 / 그리고 삶은 나의 것이 되었다 본문에서


혼자일 수 밖에 없던 이유...

돌아보면 언제나 혼자였다

나를 사랑한다고 다가오는 사람에게선

내가 물러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서면

그가 물러났다

나에게서 물러선 그에게 다시 다가서면

그가 부담스러워 나를 피했고

내가 물러섰는데도 다가오는 이는

내가 피하고 싶어 견딜 수 없었다

늘...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더 아름다웠던 것을

내겐 늘

곁에 있어 줄 수 있는 이보다

내가 곁에 있고 싶은 이가 필요했던 것을

만나고 싶은 사람은 만나지지 않고

나를 만나고 싶다는 사람만이 자꾸 만나지는

어이없는 삶. 그러기에

나는 언제나 섬일 수 밖에......

돌아보면 늘 섬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섬이 왜 우는지

아무도 몰랐고

섬이 왜 술잔을 자꾸 드는지

아무도 물어주지 않았다

파도는 오늘도 절벽의 가슴에 부딪혀 온다...


혼자일 수 밖에 없던 이유...

-이용채-

 

언제나 혼자였다...


...


언제나 섬일 수 밖에...



당신에게...

마음에 담고 싶은.... 그런 사람과 함께이길... 

 

출처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sihwa

 

 

 


 

인생의 무게가 너무 힘겨울 때 /정용철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 마음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 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

 

-좋은 생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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