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킨십( skinship )으로 벽허물기

자유 게시판

by 백연심 2004. 9. 4. 06:23

본문

 

영어사전에도 없는 콩글리쉬 ‘Skinship’ 하지만 말된다.!!
백문이 불여일촉! 스킨십으로 벽 허물기 - 지지부진 연인 사이가 '확' 달라진다!

▶ 작전1 - 취중 진담 유도하기

일단, 술 먹이기
술 취하게 해서 솔직한 얘기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다.
술기운을 빌려 용기를 내도록 유도하는 것이 진짜 목적! 일단 술을 먹인다

슬슬 유도심문을 시작!
어느 정도 술이 돌아서 눈빛이 좀 풀린 것 같으면 먼저 당신 쪽에서 친구 얘기를 시작한다.
내 친구가 말이야. 좋아하는 남자 친구가 있는데, 만난지 꽤 됐는데 남자는 전혀 달라지지 않는데.
그만 포기할까? 등등

영∼ 아니면, 오리발 내밀기
술도 먹었겠다. 기분도 싱숭생숭 하겠다. 자신의 처지와 비교하다 보면 웬만한 바위덩어리가 아니라면
'사실은 나도 너에게 할말이 있어…'라고 반응을 보일 것이다.
그래도 묵묵부답? 그럼 깨끗이 후퇴해서 오리발 작전으로 나간다.



▶작전2 - 술 취해 꼬장(?) 부리기


일단, 술을 마신다.
이번에는 당신이 풀어져서 힘들어 할 때 그가 취하는 행동으로 그의 애정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
그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을 때 사용한다.

말도 안 되는 사소한 일로 시비를 건다.
“너, 전번에 내 후배한테 되게 친하게 굴더라. 나 안 취했단 말이야. 너! 지금 나 무시하는 거야?
나쁜 놈!” 아무 말이나 사사건건 시비를 걸면서 귀찮게 생떼를 쓴다.
그가 기분 나빠하지않고 당신의 몸 상태에 더 신경을 쓴다면 일단, 합격!

몸을 못 가누는 척, 안기기 3단계는 스킨십!
몸은 못 가누는 것처럼 비틀거리면 그가 당연히 부축을 하겠지.
머리, 어깨, 무릎, 발∼ 비틀거리는 당신을 부축하느라 혼란스럽기는 하지만,
당신의 몸을 만지는 그의 손이 떨리거나 잠시 머뭇거린 다면 성공!
게다가 그 손길이 조심스럽게 당신을 배려하고 있다면 그는 당신을 사랑하는 것!



▶작전3 - 놀이공원에서 온몸으로 부딪히기

과격한 놀이기구만 골라 탄다.
절대 단둘이 무드 있게 탈 수 있는 보트나 전망대열차는 타지 말 것.
두 사람만 있다 보면 어색해진다. 가장 좋은 것은 원반 디스코나 바이킹처럼 놀이기구 안에서 뒤엉켜
자연스럽게 몸이 부딪힐 수 있는 기구를 고른다.

부끄러운 척, 쑥스러운 척!
부딪히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부딪힐 때 당신의 태도.
절대 일부러 그런 다는 생각이 들게 해서는 안 된다.
만약 그런 느낌을 받는다면 효과는 오히려 마이너스. 자연스럽게!


▶작전3 - 공포영화를 보며 '어머', 무서워! 하는 고전적 수법

깜짝깜짝 놀래 키는 영화가 효과적
고전적이지만 아직 스킨십이 없는 커플이라면 써보자. 일단, 비디오방에서 공포영화를 빌린다.
그리고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때마다 넓은 그의 품에 안긴다. 어머, 무서워∼ 귀엽게 비명도 지르면서.

안기는 타이밍보다 강도에 주의!
소리까지 지르며 화끈하게 안긴다. 공포 때문에 순간적으로 그도 당신을 잡고 싶어질 것이다.
기회는 찬스! 그가 당신을 사랑한다면 기꺼이 당신의 보디가드가 되어줄 것이다.

 

출처:http://blog.empas.com/kang2250/1301466

 

 


'자유 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키스 이야기  (0) 2004.09.04
스킨십 에티켓 여섯 가지!  (0) 2004.09.04
키스비법  (0) 2004.09.04
키스 테크닉  (0) 2004.09.04
여자는 평생 "첫경험" 못잊어  (0) 2004.09.04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