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백연심
많은 이야기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피어오르고
어두운 실내에서 하나의 세계로 들어간다.
동굴이라도 걷듯
더듬더듬 가다 보면
막다른 골목에 다가가고
이야기가 끝나면 막다른 길에 다다르고
그 끝에 남은건 미련이지만....
설명할 수 없는 멍한 기분이다.
영화관을 나올 때면
하나의 세계를 긴 터널속을 통과하듯
다른 세계로 걸어나온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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