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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희망을 이야기하면 - 용혜원

예쁜 시

by 백연심 2006. 11. 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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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이야기하면

                 용 혜 원

희망을 이야기하면
사람들의 얼굴은
환하고 밝게 빛난다

마음이 열리고
힘이 샘솟고 용기가 생겨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내일을 향하여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한다

어제보다 오늘을
오늘보다 내일에 펼쳐질 일들을
기대하며 살아간다

땀 흘리는 기쁨을 알고
어떠한 고통도 두려움도 없이
기도하며 이겨내고
서로를 신뢰해주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마음에 여유로움이 있다

희망을 이야기하면
사람들의 눈빛은 빛을 발한다

머뭇거림과 서성거림이 사라지고
리듬감과 생동감 속에 유머를 만들며
열정을 다 쏟아가며
뜨겁게 살기를 원한다.


흐르는 음악은 [Yiruma/Indigo 2 (with Guitar)]입니다

* 용혜원 * 1952년 2월 12일 서울 출생. 한국문인협회 회원. 목양문학회와 다락방문학회 동인으로 활동중. 지금까지 19권의 시집과 4권의 수필집. 5권의 예화집 출간 현재 서울 개봉동에 위치한 '한돌성결교회' 담임목사로 재직중 시인보다는 목사로 불리우고 싶다 하면서 극동방송을 통해 방송선교에도 힘쓰고 있음. 시집 제1시집 한구루의 나무를 아무도 숲이라 하지 않는다. 제2시집 사랑이 눈을 뜰 때면 제3시집 네가 내 가슴에 없는 날은 제4시집 문 열고 싶은 날 제5시집 가슴에 피어나는 들풀 제6시집 우리들의 예수 제7시집 계절없이 피는 사랑 제8시집 오늘 그대에게 하고픈 말 제9시집 나사렛 시인 예수 제10시집 사랑이 그리움 뿐이라면 제11시집 홀로 세우는 밤 에세이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꿈을 현실로 바꾸는 사람들 낡은 시계에서도 새로운 시간이 울린다. 그대가 진실을 보여줄 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기도문 새날을 여는 기도 내 영혼의 깊은 고백 예화집 하나님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도 웃으시고야 말거예요. 하나님 아시지요 주시지요. 묵상집 생각속에도 찾아 오시는 예수 시인 작품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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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열심님의 플래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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