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남자 입술을 훔치자~ 적극적인 여자로 ...
먼저 그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자!
사랑하는 그! 가끔은 그의 몸도 사랑하고 싶어진다. 그런 기분을 능숙하게 전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말로 좋아한다든가 사랑하고 있다고 하는 것은 자극도 의외성도 적다. 어느 만큼 그를 설레게 할 수 있는지에 따라 그 다음 단계도 결정된다. 때문에 그에 대한 어프로치는 말이 아니라 키스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그렇다고 해도 처음부터 섹스의 느낌을 주면 안 된다. 초조는 금물이다. 미스터리한 부분을 남기면 그도 조금씩 다가올 것이다. 섹스에는 여러 가지 귀찮은 것이 따라 붙는다.
하지만 키스는 입술만으로 전신의 감각이 집중되는 듯한 최고의 로맨틱한 기분에 빠지는 순간이다. 그의 기분을 붙잡은 것 같으면 이 순간을 놓치면 안 된다. 키스는 연애 씬의 키포인트다. 때문에 평소부터 좋아하는 사람 외에는 절대 키스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곧잘 술에 취한 상태로 키스를 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것은 최악이다. 그런 소문이 그에게 전달되면 그럴 때 효과는 반감된다. 섹스의 어프로치만으로 멈추지 않는 키스의 효용. 최고로 달콤한 순간이 약속된다.
키스할 때와 장소를 미리 염두해 두자!
일단 먼저 키스를 해 보기로 결심을 했다면 그를 한방에 사로잡을 수 있는 키스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언제라도 키스할 수 있도록 그와의 거리를 좁혀두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식사 자리라면 그의 옆에 앉든가 그가 화장실에 갔을 때 우연을 가장하고 화장실의 입구에서 기다리든다… 언제라도 그에게 키스할 수 있는 수간은 있다. 그런 찬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평소부터 머리 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두는 것이 절대 실패하지 않는 비결이다.
이상적인 것은 두 사람만의 공간으로 그를 유혹하는 것이다. 차안이나 선상, 영화관 등과 같은 장소를 고르도록 한다. 대화 도중에 손이나 어깨를 만지거나 섹시한 목소리로 귓가에서 속삭이거나 해서 그를 기대하게 한다. 키스 직전의 바디랭귀지로 기분을 더욱 흥분시킨다. 환한 방에서는 좀처럼 기분이 고조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유흥의 요소를 넣어도 좋다. 게임을 하거나 놀이 개념으로 귀에 속삭이거나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마음도 몸도 조금씩 거리를 좁혀 그에게 최고의 키스를 선사하는 것이다. 타이밍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키스의 타이밍이다. 여자가 리드할 때 이 타이밍을 잘 맞추지 못하면 남자의 마음을 닫게 할 우려가 있다. 갑자기 진한 키스를 하면 남자는 도망쳐버리기도 한다. 가벼운 스킨십으로 거리를 좁힌 다음 그의 마음을 애태운다. 이것이 사랑의 밀고 당김이다. 타이밍을 맞췄다면 순식간에 그의 입술을 훔친다. 갑작스런 일에 그의 마음은 흔들릴 것이다.
가벼운 키스에서 애무로까지?
큰 맘 먹고 한 키스인만큼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키스로 그의 기억에 남아야 한다. 뺨이나 이마 등이 아니라 입술에 자극적인 키스가 이상적이다. 그래서 그가 흥분하는 것 같으면 더욱 진한 키스로 도전해 보는 것이다. 귀나 목덜미를 입술로 애무하면서 그가 가장 잘 느끼는 곳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그래서 그의 감정이 더욱 고조되었다면 목에서 어깨 그리고 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풀어가며 가슴까지 애무한다. 여자라면 이 귀여운 무기(?)로 그를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