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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양귀비 얼굴
백연심
2006. 7. 12. 15:34
이것이 양귀비의 얼굴 | |
당 현종이 나라도 팽개치고 연애에만 몰두하게 만들었던 양귀비. 그녀는 실제 얼마나 이뻤을까?
중국인들이 기억하고 있는 양귀비는,약간 통통한 몸매에 쌍거풀은 없지만 묘한 매력을 풍기는 모습입니다.
이 초상화는 실제 양귀비가 살았던 중국황제의 별장,당화청궁(唐華淸宮)에 걸려있는 그림입니다. 양귀비는 체중이 79kg이나 됐다고 하니,초상화와 같이 실제로도 통통한 모습이었겠군요.
당화청궁은 큰 호수로 이뤄져 있어 화청지(華淸池)라고도 하는데요,이곳에는 황제와 양귀비가 사용했던 목욕탕들도 있고,연못 주변에는 웅장한 건물들이 둘러 서 있습니다.
예전에는 장안이라 불리웠던 섬서성 서안에 있다고 합니다.
1. 양귀비 :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 - 다른 이름 : 앵속, 아편꽃 - 원산지 : 유럽 남동부, 지중해 원산 - 줄기 : 높이 50-150cm이고 전체에 털이 없다. - 잎 : 잎은 어긋나며 긴타원형으로 밑부분이 원줄기를 반 정도 감싸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 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전체가 회청색이며 길이 3~20cm 가량이다. - 꽃 : 꽃은 5-6월에 피며 백색 외에 홍색, 자색 등 여러 가지 색이 있고 원줄기 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리며 꽃봉우리가 밑으로 처진다. 꽃받침잎은 2개로 일찍 떨어지고 꽃잎은 4개이며 길이 5-7cm로서 밑부분의 것이 가장 크다. 많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암술머리가 바퀴살모양이다. - 열매 : 삭과로서 알모양 구형이고 길이 4~6cm 털이 없으며 성숙하면 위쪽 구멍에서 씨앗이 방출된다. - 특성 : 양귀비는 당나라 현종의 황후이며 최고의 미인이었던 양귀비에 비길 만큼 꽃이 아름답 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익지 않은 열매에 상처를 내어 받은 유즙을 60℃ 이하의 온도로 건조한 것이 아편이다. 한국에서는 법으로 재배가 금지되어 있다. 양귀비의 씨에는 마약 성분이 없어 기름을 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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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개동 푸른마을
글쓴이 : 한사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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