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연심 2019. 9. 29. 16:07

시 - 백연심


너는 너의 시고

나는 나의 시가 있다


너는 나를 닮아가고

나는 너를 닮아가는 사랑


나를 이 세상에서 가장 잘 아는 당신

당신에게 안부 인사라도 해 줄 수 있어 기쁜 날....


나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당신

나보다 당신을 더 사랑 합니다


우리의 가난한 사랑은 끝도 없이 펼쳐져

하늘 높이 솟아 올라 아름다운 시로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