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소설-쌈빡한 녀석들3기

쌈빡한 녀석들 3기 18회

백연심 2019. 3. 1. 15:14

쌈빡한 녀석들 3기

18회

 

 

친구들이며 형제들, 친척들에게 막 돈을 빌려주는 남자학생부장 선생님

너무 인심이 후하다.

선생님은 사업을 하기로 하고 학교를 그만 둔다.

친구에 보증도 서 주는 선생님

그러다 망해 빚을 다 선생님이 갚게 된다.

전에 교무실에서 혼났던 고3 선배 둘은 선생님을 찾아가 아버지가 도박을 해 사채빚을 졌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선생님은 마음이 약해 빚을 갚아주기로 한다.

사채업자들이 선생님이 돈 많은걸 귀신 같이 알아내 선생님을 협박 해 돈을 다 뜯어간다.

돈이 별로 없지만 사업을 시작한 선생님

결국 사업이 어려워져 돈을 빌려간 사람들에게 돈을 갚으라고 말하지만

다들 냉정히 모른 척한다.

주변 사람들과 다 연을 끊어버린 선생님

결국 사업이 망하고 빚더미에 않는다.

선생님은 결국 한강 다리 위로 가 뛰어내려 자살한다.

너무 안타까운 죽음....

마음이 아파 선생님이 뛰어내린 한강 다리 위에 서 있던 난향이

좀 있으니 왼쪽, 오른쪽에서 어떤 아저씨들이 걸어와 주저앉아 운다.

그러다 왼쪽 아저씨가 뛰어내리려고 해 난향이 말리며 "우리 얘기해 봐요. 저 돈 많아요."라고 말한다.

왼쪽 아저씨는 사업이 망해 빚을 많이 졌다며 도와달라고 사정하자 오른쪽 아저씨도 사업이 망했다며 도와달라고 사정한다.

둘 다 착한 사람들인 듯 하다.

난향이는 두 아저씨에게 각각 10억씩 주며 열심히 살라고 말한다.

고맙다며 셋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말이 잘 통해 친구가 된다.

식당이 하고 싶다는 두 아저씨

두 아저씨 마누라에게 요리 비법을 전수해 주는 난향

난향은 못하는 요리가 없다.

난향이 덕분에 두 아저씨는 곧 빚을 다 갚고 식당을 차려 성공한다.

식당을 양심껏 운영하는 아저씨들

봄에 사진이 예쁘게 찍혀 '얼짱여신난향'이란 제목으로 인터넷 게시판에 사진을 올리고

그 사진이 인기 끌어 난향이 전 우주적인 인터넷 스타가 된다.

청솔성과 많은 선물을 받는 난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