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작 시

동그라미

백연심 2017. 11. 3. 18:42

동그라미 - 백연심


동그라미가 피어올라

구름이 되었고


그 구름 사이로 나의 아픈 세월을 지나

그 구름 사이로 해가 반짝 빛난다.

그 구름 사이로 우리의 희망찬 해가 반짝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