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기 편지
2006.5.12 일기
백연심
2008. 12. 19. 14:17
얼마 전 우리는 크게 싸웠다
우리가 싸운건 이번이 처음이다
난 시부모님께 공손한 며느리는 못되는가 보다
서로 안맞는 부분이 많고
나의 잘못도 크다
실수를 한것 같다
남편에 직장앞에서 싸웠으니
상처가 많이 남은 듯 하다
신경이 예민해져
신경을 튼튼하게 해주는 약을 먹고 있다
벌써 한달이 넘었다
우린 서로 말을 안했다
좋지 않은 방법이지만
.......
이젠 사랑하지 않는 걸까?
2006.5.12